아무튼 출근!해서 파일관리를 잘 하려면

2021. 7. 19. 14:54IT 트렌드가 한눈에!

요즘은 다들 유튜브 콘텐츠를 많이 보시는 것 같습니다. 출퇴근 길 버스나 지하철 풍경만 보더라도, 예전에는 텍스트로 된 화면이 많았는데, 최근엔 확실히 영상물이 대부분이더라고요! 그만큼 콘텐츠를 즐기시는 형태가 많이 변화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러한 변화의 흐름에 발맞춰 재밌는 영상 콘텐츠들도 많이 등장했습니다. 먹방부터 해서, 일상 브이로그, 몰래 카메라, 언박싱 등등 한 번 보기 시작하면 유튜브 알고리즘이 계속 우리를 어딘가로 이끌어 어느새 시간은 순삭되곤 합니다.

 

 

실제로 올 봄에는 관련 예능 프로그램도 생겼습니다. 일반인 직장인들의 회사 생활을 담는 브이로그 예능, <아무튼 출근!>입니다. 게임회사 디자이너, 기상청 주무관, IT회사 기획자, 항공사 부기장 등 다양한 직군의 사람들이 출연해 많은 시청자들에게 신선하다는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 파수씨도 <아무튼 출근!>을 재미있게 시청하다가, 항공사 부기장 편에서 아주 흥미로운 장면을 마주하게 됐습니다.

 

출처 : MBC 예능 <아무튼 출근!> 17회의 장면. 항공사 부기장 편

 

바로 해당 장면입니다.

만약 이 글을 읽고 있는 분들 중에서 위 장면에서 격하게 공감을 하신 분이 있다면, 현재 파일 관리를 잘못하고 계시거나, 과거에 잘못했던 경험이 있으신 겁니다. 무슨 이야기냐고요? 바로 파일관리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어떤 파일을 만들 때, 처음 만든 파일이 그대로 최종본이 된다면 정말 너무 행복하겠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보고를 하고나면 피드백이 생기기 마련이고, 수정을 해서 업데이트를 하면 혹시나 하는 마음에 예전 버전은 그대로 두고, ‘다른 이름으로 저장하기’를 해서 파일명 뒤에다가 _v2를 붙이죠. 2번째 버전이라는 뜻입니다.

그렇게 수없이 왔다갔다 하면 파일이 수십개가 생깁니다. 바탕화면에 여러 파일이 존재하기도 하고, 그나마 조금 정리를 하는 스타일이면 특정 폴더에 관련 파일들을 모두 모아놓기는 하죠. 이번엔 됐다 싶어서 파일명을 _vf(버전 파이널) 혹은 _최종이라고 붙였지만, 여전히 피드백이 끝나지 않게되면 위 이미지처럼 _진짜 최종이나 _진짜_진짜_최종과 같은 파일명이 생기는 겁니다.

 

 

그런데 문제는 파일명으로 파일관리를 하게되면 치명적인 상황들이 발생한다는 데 있습니다. 먼저 어떤 파일이 최종본인지 문서 작성자도 확신하기 어렵습니다. 직접 열어 볼때까지는 말이죠. 그렇다고 문서를 하나하나 다 열어보는 비효율을 감수하는 것도 참 난감한 일입니다. 귀찮다고 그냥 _진짜_진짜_최종 파일을 협업 관계자에게 공유했는데, 최종 파일이 아닌 경우 서로 얼굴 붉히게 되는 거죠. 비효율적인 협업의 연속입니다.

서버에서 원하는 문서를 찾기도 굉장히 어렵습니다. 올해의 경영전략 문서를 찾기 위해 해당 키워드를 검색했는데, 검색 결과가 수십 개가 나옵니다. 근데 파일명이 미묘하게 같은 것 같으면서도 다릅니다. 결국, 최종 버전인 것 같은 느낌의 후보군들을 하나하나 다운받아서 열어봐야 비로소 내가 찾고자 하는 문서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마치 반지원정대를 연상케 합니다.

퇴사자가 발생했을 경우가 가장 난감합니다. 퇴사자가 외장하드나 공유서버에 인수인계 파일이나 업무 관련 파일을 모두 모아놓았는데, 문제는 어떤게 최종 버전인지 알 방법이 없다는 겁니다. 특히나 이 퇴사자가 창의적인 (자신만의 암호 같은) 방식의 파일명으로 버전관리를 해왔다면, 우리는 블랙홀 속으로 빨려 들어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다고 매번 퇴사자에게 연락해서 물어보는 것도 못할 짓입니다. 무엇보다 제대로 기억하고 있을리도 없겠죠^^;

 

 

실제 IDC 리서치에 따르면, 업무 목적으로 문서를 공유하는 사용자의 48%가 잘못된 버전을 보내고, 81%의 사용자는 잘못된 버전으로 문서 작업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제 우리는 파일명으로 파일관리를 하는 구시대적인 방법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Fasoo Wrapsody는 문서 가상화 기술을 활용해 하나의 파일로 모든 버전 관리는 물론, 항상 최신 버전으로 동기화돼 손쉽게 파일관리를 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가 특별히 어떤 행동을 하지 않아도, 평소처럼 PC에서 문서 작업을 하면 모든 것이 자동으로 이뤄집니다. 또한, 문서를 공유할 때도 매번 파일을 첨부해서 메일 서버에 부담을 주는 것이 아니라, 파일 링크를 통해 협업할 수 있어 훨씬 신속하게 업무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아직도 파일명으로 파일관리를 하고 계신가요?

아직도 파일을 직접 첨부해 메일로 업무 협업을 하고 계신가요?

아직도 잘못된 버전으로 문서 작업을 해서 스트레스 받고 계신가요?

 

지금 바로 파일관리의 새로운 습관, Wrapsody를 만나보세요. 이제 파일관리는 Wrapsody의 전과 후로 나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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