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문서보안 솔루션 선호도 조사 ①] 기업 및 기관이 가장 선호하는 문서보안 솔루션은?

문서보안은 기업에게 필수로 여겨지는 만큼, 시장에 다양한 솔루션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DRM (Digital Rights Management, 디지털 저작권 관리), 문서중앙화, DLP (Data Loss Prevention, 데이터 유출 방지)로 나눌 수 있는데요. IT전문 매체에서 최근 구독자들을 대상으로 문서보안 솔루션 선호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합니다. 조사 결과가 알려주는 문서보안 관련 최대 이슈는 무엇일까요? 파수가 총 세 개의 시리즈로 쉽게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연재 순서>

[2021 문서보안 솔루션 선호도 조사 ①] 기업 및 기관이 가장 선호하는 문서보안 솔루션은?

[2021 문서보안 솔루션 선호도 조사 ②]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문서보안은?

[2021 문서보안 솔루션 선호도 조사 ③] 가장 취약하다고 느끼는 문서보안 영역은 이것?!

 

직장인의 하루에서 문서는 절대 떼어놓을 수 없습니다. 직접 문서를 작성하는 것은 물론, 다른 사람의 문서를 전달 받거나 외부와 공유하는 등 직장인의 업무는 문서에서 시작해 문서로 끝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호랑이 담배 피던 시절(…)에는 이 문서가 모두 종이였다는 사실이 현재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기업의 문서는 모두 디지털화가 돼 있죠. 특히, 요즘은 재택/원격근무가 적극적으로 보편화되면서 업무 내 문서의 활용도는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문서는 기업의 ‘자산’과 같다고도 말하죠.

 

 

여러분은 ‘자산’이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파수는 크게 두 개로 정의하고 싶습니다. 첫번째는 지켜야 할 대상, 두번째는 활용해야 할 대상으로 말입니다. 우리의 경쟁력이 되는 자산은 다른 사람에게 쉽게 유출돼서도 안 되고, 그렇다고 해서 너무 꽁꽁 감추기만 하면 그 가치를 드러낼 수 없기 때문이죠.

문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문서에 담긴 우리 기업의 소중한 데이터는 반드시 지켜야 하고, 동시에 다른 이해관계자와 적절히 공유해 성과를 만들어 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문서보안은 기업에게 반드시 필요한 솔루션으로 예전부터 주목 받고 있는 것이죠. 아래 표를 보시면,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있습니다!

 

출처: SecuN 및 CCTV NEWS 독자 대상 ‘문서보안 솔루션 선호도 설문 조사’

 

보안을 주로 다루는 IT매체에서 수집한 만큼 굉장히 의미 있는 결과가 아닐까 싶은데요. 파수는 여기에 한 가지 더 보여드리고 싶은 지표가 있습니다. 바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으며, 이용성과 보안성을 모두 인정 받는 문서보안 솔루션이 DRM이라는 것입니다.

 

출처: SecuN 및 CCTV NEWS 독자 대상 ‘문서보안 솔루션 선호도 설문 조사’

 

 

왜 많은 분들이 DRM에 만족하며 사용하고 계시는 걸까요? ^^ 문서보안 솔루션을 고려하고 있으신 분들이라면, 지금부터 파수의 설명을 듣고 고개를 끄덕이실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문서를 보안할 때 우리가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점은 ‘정말 보호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가’ 입니다. 기업은 정확히 문서 안에 적혀 있는 내용, 즉, 데이터를 보호하고 싶은 것이죠. 문서가 어딘가에 위치한다고 해서, 해당 위치를 감시하고 잠그기만 하면 정말 유출될 염려가 없는 것일까요? 최근 랜섬웨어를 비롯한 지능형 공격을 보시면, ‘아니다.’라는 대답이 우세할 것 같습니다. 특히, 보안사고는 의도적이든, 비의도적이든 대부분 내부자에 의해 일어난다는 사실을 인지한다면, 더욱 위와 같은 대답이 나오리라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이런 경우는 어떨까요? 문서를 강제성 하에 한 곳으로 모아 놓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해당 공간을 정말 단단하게 잠그는 것이죠. 하지만, 천천히 돌아 보면, 문서가 오직 한 곳에만 존재하는 건 참 어려운 일입니다. 항상 업무를 하다 보면, 내부/외부 협업으로 인해 예외적인 일이 발생하기 마련이죠. 이에 따라 협업에 반드시 필요한 문서 공유는 필수적이구요. 정말, 문서를 모아 놓고자 하는 중앙 서버 외 PC에 문서가 완전히 존재하지 않는 것이 가능할까요? 조금 (많이) 어려우리라 예상 됩니다. 더불어, 암호화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혹여나(!) 서버 밖으로 반출 된다면, 보안은 더욱 장담할 수 없겠죠 ㅠㅠ

 

 

DRM은 근본적인 ‘데이터 암호화’로 위와 같은 상황을 해결해주기 때문에, 보안성을 가장 인정 받는 문서보안 솔루션이 됐다고 자신 있게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전방위적인 보안을 통해 문서 내에 담겨 있는 데이터를 권한자가 아니면 볼 수 없다는 것이 DRM의 기본인데요. 마치 보물지도가 있는 금고를 잠그는 것이 아니라, 해당 보물지도를 특정인(착한 사람?)만 볼 수 있는 암호로 작성하는 것이죠.

이를 통해 문서가 어떤 폴더, 디바이스 등에 유통되든지, 혹시나 외부로 반출 됐어도 권한자 외에는 읽을 수가 없게 됩니다. 탈취자 입장에서는 데이터가 무용지물이 돼 뺏은 의미가 사라져 버리죠. 정말 강력하고 확실한 보안! 위와 같은 이유가 DRM이 많은 분들에게 인정 받는 이유입니다! (엄지 척!!!)

 

 

 

아직까지 문서보안 체제가 잡혀있지 않다면, 많은 사람들이 객관적인 지표로 칭찬하는 DRM으로해결해야 함이 분명하네요. 무엇보다 DRM은 파수가 가장 자신 있고, 잘하는 분야인 거 아시죠?^^ 올해만 해도 ‘글로벌 인포섹 어워드 2021(Global InfoSec Awards for 2021)’에서 ‘차세대 디알엠(Next-Gen in Digital Rights Management)’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바가 있습니다. 세계 최대 정보보안 행사인 RSA 컨퍼런스에서 진행된 만큼 세계적으로 파수의 DRM 위상을 알린 계기가 됐습니다.

[2021 문서보안 솔루션 선호도 조사]의 첫번째 시리즈인 ‘기업 및 기관이 가장 선호하는 문서보안 솔루션은?’에 대한 답이 이제 나온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문서보안은?’이란 주제를 다뤄 볼 예정입니다. 팬데믹 상황으로 비대면 근무가 활성화되면서 업무 방식은 나날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제 보안을 위해 효율을 줄이는 시대는 지나갔습니다. 어떤 조직이든지 보안성과 효율성이 균형 있게 공존하는 업무 방식을 지향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스마트워크를 위해 필요한 새로운 문서보안 솔루션은 무엇일까요? 두번째 시리즈에서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조~금~만~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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