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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에이전트 - 코드는 AI가 짜는데, 품질 테스트는 아직도 사람이?
올해 상반기, 한 글로벌 이커머스 기업의 쇼핑몰이 6시간 동안 멈춰 섰습니다. 이용자들은 결제 버튼을 눌러도 주문을 마칠 수 없었고, 상품 가격과 계정 정보조차 확인하지 못했는데요. 회사가 밝힌 원인은 잘못된 소프트웨어 코드 배포였습니다. 코드 한 번 잘못 내보낸 대가로 반나절 가까이 장사가 멈춘 거죠. 장사가 멈춘 뒤 회사 안에서는 더 큰 논의가 시작됐습니다. 해외 언론이 입수한 내부 회의 자료에는 최근 몇 달간 이어진 장애의 배경으로 '생성형 AI 지원 변경'이 적혀 있었고, 안전장치가 아직 갖춰지지 않은 AI 활용도 원인으로 꼽혔죠. 이후 주니어와 미드레벨 엔지니어가 AI의 도움을 받아 바꾼 코드는 시니어 엔지니어가 서명해야 배포할 수 있게 됐습니다. 물론 회사 측의 설명은 조금 다른데요. 회사는..
2026.10.07 -
문서 검토 AI 에이전트 - 계약서 검토, 왜 아직 사람 눈에 기대고 있을까?
수십 페이지 계약서, 바뀐 조항 하나를 찾는 일지금 책상 위에 수십 페이지짜리 계약서가 놓여 있다고 해보죠. 상대사가 이전 버전에서 어느 조항을 바꿔 보냈는지, 몇 분 안에 찾아낼 수 있을까요? 조항 번호가 그대로여도 문구 하나가 미묘하게 달라져 있을 수 있고, 책임 범위를 조정하는 단어 2~3개가 추가됐을 수도 있는데요. 그 차이를 사람의 눈으로 모두 걸러내는 일은 전문가에게도 쉽지 않습니다. 계약서와 약관 검토는 많은 조직에서 매일 반복되는 업무입니다. 하지만 그 방식은 오래전부터 크게 달라지지 않았는데요. 사람이 수십 페이지를 한 줄씩 읽어 내려가며, 조항의 변화를 눈과 집중력만으로 걸러내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 방식이 왜 다시 설계돼야 하는지, 그리고 문서를 검토하는 AI 에이전트가 어떤 도움을..
2026.10.06 -
AI 에이전트 시대 문서중앙화 – 에이전트 도입 전, 데이터는 이렇게 관리하세요!
"우리 회사 출장비 규정 알려줘." 사내 AI에 이렇게 질문해 보신 적 있으신가요? 직원이 규정이나 절차를 물으면 AI는 관련 문서를 찾아 답을 내놓는 모습, 조직에서 점점 더 일상이 되고 있습니다. 관련 자료를 일일이 찾거나 담당자에게 따로 문의하지 않아도 바로 답을 확인할 수 있어, 실무자 입장에서는 반가운 도구이죠.다만 이런 상황도 종종 벌어집니다. 어느 날 AI의 답변이 어딘가 어긋난다 싶어 확인해 보니, 참조한 문서가 개정 전 버전의 규정집이었던 거죠. 서버에는 최신 개정본이 이미 올라와 있었지만, AI가 참조한 데이터에는 반영되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사람이 직접 확인하지 않았다면 옛 규정을 근거로 실무가 진행됐을지도 모르는 일이죠.이는 지금 많은 조직에서 실제로 벌어지고 있는 일입니다...
2026.09.29 -
CAIO Summit 2026 리뷰 - 파수 AI가 전한 AI 보안 플랫폼 구축 로드맵
파수 AI가 지난 9월 18일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CAIO Summit 2026에 참가했습니다. AI-Native Enterprise로의 전환을 주제로 CAIO·CIO·CTO·CISO 등 국내 주요 기업의 C-Level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인 뜻깊은 자리였는데요. 파수 AI가 부스와 세션에서 어떤 이야기를 전했는지 그 현장을 담아 봤습니다!행사명 : CAIO Summit 2026주제 : AI-Native Enterprise: Agent, AI Orchestration, 그리고 기업 혁신의 재정의일시 : 2026년 9월 18일(금) 09:00 ~ 17:00장소 : 서울 삼성동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 하모니볼룸주최 및 주관 : 전자신문, CAIO Forum참가대상 : CxO(CAIO, CI..
2026.09.22 -
CSK 2026 리뷰 - 글로벌 사이버안보 무대에서 짚은 AI · 데이터 보안
파수 AI가 지난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CSK 2026 (Cyber Summit Korea 2026)에 참가했습니다. 국가정보원과 국가보안기술연구소가 함께 주최한 국제 사이버안보 콘퍼런스로, 세계 각국의 사이버안보 기관 인사와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 사이버 위협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한 자리인데요. 파수 AI가 이틀간 부스와 세션 발표에서 어떤 이야기를 전했는지 함께 살펴보시겠습니다.행사명 : CSK 2026 (Cyber Summit Korea 2026)일시 : 2026년 9월 16일(수) ~ 18일(금) | 전시 부스는 9월 17일(목) ~ 18일(금) 운영장소 : 코엑스 서울주최 및 주관 : 국가정보원(NIS), 국가보안기술연구소(NSR) 이틀 내내 붐빈 파수 ..
2026.09.22 -
슬랙 위장 피싱메일 주의보 – 우리 회사 대표 이름으로 슬랙 초대장이 왔다면?
어느 날 오전, 파수 AI 전 직원의 메일함에 슬랙 (Slack) 초대장이 하나 도착했습니다. 초대장을 보낸 사람은 파수 AI 조규곤 대표, 일단 눈길이 갈 수밖에 없었죠. 자연스럽게 눈길이 가는 메일이었지만, 대표님이 전 직원에게 갑작스레 새 슬랙 워크스페이스로 초대장을 보낸다는 흐름 자체가 부자연스럽게 느껴졌습니다. 사실 파수 AI는 임직원 대상 악성메일 훈련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어, 의심스러운 메일을 수신하면 바로 신고 센터로 전달하는 조직 문화가 자리 잡혀 있습니다. 분석 결과, 역시나 대표자 이름을 사칭해 발송된 피싱 메일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익숙한 이름과 익숙한 플랫폼을 앞세운, 정교한 사회공학 공격이었던 겁니다. 이 일은 파수 AI 한 곳에서만 벌어진 사건이 아닙니다. 최근 슬..
2026.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