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환자 연구부터 대출모델의 근거까지, 비식별 데이터의 재탄생
2020년 8월 5일부터 시행된 데이터 3법 개정, 파수가 항상 강조해왔던 부분이 무엇인지 기억하고 계시나요?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활용될 수 없었던 개인 데이터들이 안전한 비식별화 과정을 거친다면, 활용이 가능하다’는 것이었죠. 앞서 언급한 데이터 3법으로 인해 비식별 처리된 가명정보끼리의 데이터 결합을 위한 움직임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파수 역시 시장의 흐름에 따라 이러한 산업의 변화와 가능성에 초점을 맞춰 비식별화 솔루션을 소개한 바 있는데요. 최근 각 기관에서 가명정보 결합 사례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비식별 데이터의 실제 활용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국립암센터에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청, 국립암센터가 보유한 건강 관련 빅데이터를 가명처리 및 결합해, 폐암 환자의 사망 동향과 원인을 연구했습니다..
2021.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