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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 유출 방지와 협업을 한번에! Wrapsody eCo – 에피소드 4
안녕하세요 Fasoo입니다! 신입사원들이 출연하며 아주 핫해진 랩소디 시리즈, 반환점을 돌아 오늘은 4번째 에피소드입니다! 기업에서 문서 유출과 같은 보안사고 중 상당 부분은 내부자에 의해 이뤄진다는 것 알고 계신가요? 내부자가 고의로 중요 문서를 유출하는 경우도 있지만, 많은 경우 실수로 의도치 않은 사람에게 중요 문서가 전달돼 유출되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하게 됩니다. 왜 이런 실수가 일어날까요? 첫번째 이유는 회사 내 직원들끼리 사용하는 메신저나 협업 툴이 외부인과 협업할 때도 동일하게 사용되기 때문입니다. 만약 회사 내부 직원과 외부 파트너사 직원의 이름이 같다면 헷갈려서 문서를 잘못 보내거나, 잘못 연락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두번째 이유는 개인용 기기와 업무용 기기의 구분이 확실하지 않기 때문인데..
2021.05.20 -
<토이스토리 2>로 알아보는 백업의 중요성
여러분, 픽사의 대표 애니메이션 의 제작비가 얼마인지 아시나요? 픽사&디즈니는 애니메이션 제작비를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죠. 하지만 전문가들에 따르면 픽사의 의 제작비는 9천만 달러(한화 1,000억) 정도로 추정됩니다. 이 천문학적인 금액이 ‘백업’ 때문에 한 번에 날아갈 뻔했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오늘은 의 제작 비하인드를 통해 중요한 보안 포인트를 전달해드릴까 합니다. 당시 픽사는 에 대한 캐릭터 데이터를 단 하나의 슈퍼컴퓨터에 저장하고 있었습니다. 우디, 버즈와 같은 캐릭터의 색감, 디자인부터 배경, 영화에 나오는 모든 사소한 물건까지 3D로 렌더링해 각자의 파일로 저장했던 거죠. 이런 이유로 애니메이터들이 각 섹션을 작업해야 할 때는 슈퍼컴퓨터에서 필요한 소스들을 불러와 작업하..
2021.05.18 -
디지털 시대의 트렌드를 아는 협업툴, 랩소디! – 에피소드 3
안녕하세요. Fasoo입니다! 사내에서 업무 시 문서를 만드는 주된 이유는 정보 자산화 및 공유입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정보 공유를 위해 이메일, 메신저, USB 등 여러 방법을 통해 협업하고 많은 경우, 파일을 전달하기도 합니다. 이때,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바로 '용량'이라고 생각합니다. USB에 파일을 옮겨 전달하는 경우에는 바로 용량을 확인하고 전달할 수 있겠지만, 이메일이나 메신저를 통해 파일을 전달할 때는 수신자의 메일 보관함 혹은 기기에 얼만큼의 용량이 남았는지 확인하기 어려운데요. 만약 파일 수신자의 메일 보관함의 용량이나, 컴퓨터 혹은 모바일 기기에 용량이 부족하면, 공유된 파일을 열 수 없습니다. 최악의 경우에는 수신자가 메일 자체를 받지 못하는 경우도 생기게 됩니다. 이렇게 ..
2021.05.14 -
악성코드가 담긴 메일, 악성메일 모의훈련을 통한 보안 인식 제고가 유일한 답!
어느 날 아침, 평소처럼 업무를 시작하려던 파수씨는 한 통의 메일을 확인하고 심장이 덜컥! 내려 앉았습니다. 파수씨는 깜짝 놀라 어떤 부분이 잘못됐는지 확인하고자 첨부 파일을 누르려고 했습니다. 그때…! 이성적으로 다시 한 번 생각해보니, 무언가 잘못됐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분명히 파수씨는 이미지를 활용할 때, 인증된 무료 사이트나 디자이너분의 조언을 받아 사용했는데 말이죠. 그래서 뉴스를 검색해보니, 아니나 다를까 이런 내용의 뉴스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랜섬웨어…!!! 기사의 내용과 똑같은 메일 내용을 보고나니, 정말 너무나도 아찔했습니다.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이미 첨부파일을 누른 후였더라면, 한 순간에 랜섬웨어에 감염됐을 것이기 때문이죠. 날이 갈수록 지능화되는 악성메일,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2021.05.11 -
DRM 보안, 특허 기술이 중요한 이유
얼마 전, 미국에서 DRM 특허와 관련해서 보안 업계에 아주 놀라운 소식 하나가 있었습니다. 애플이 DRM 특허를 위반한 혐의로 PMC에 약 3,486억원이라는 어마어마한 배상금을 지불하도록 명령하라는 미국 텍사스 주 법원의 판결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이번 사건은 PMC가 지난 2015년 앱스토어, 애플 뮤직, 아이튠스 등에서 사용된 페어 플레이 기술이 자신의 7개 특허를 침해했다고 주장하면서 시작됐습니다. 애플은 당초 해당 소송에 대해 미국 특허청에 이의를 제기해 받아들여지는데 성공했지만, 지난해 3월 항소 법원이 이를 번복하면서 재판을 진행해 왔고, 이번에 패소 판결을 받은 겁니다. 당연히 애플은 다시 항소할 계획이라고 밝혔고, 이번 사건은 장기전 양상을 띄고 있는 형국입니다. 사실, PMC는 특허와..
2021.05.10 -
<미생>에서 장그래가 출력물 보안이 없어 억울하게 혼난 이유
안녕하세요. 파수씨입니다. 드라마 모두 보신 적 있으신가요? 윤태호 작가의 웹툰 원작으로 2014년 전국의 회사원들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드라마죠. 최근에는 이 기아자동차 광고를 통해 부활하더니, 파수씨가 6년이 지난 클래식 작품을 이제서야 보게 만드는 계기가 됐답니다. 감수성이 풍부한 파수씨는 시청 중에 많이 울까 봐 걱정했는데, 역시나 예상보다 더 많이 울었습니다. 하지만!, 그 와중에 눈물이 쏙 들어갈 만큼 현실적이고, 눈에 들어오는 장면이 있었는데요. 바로 제2국의 ‘영수증 처리’ 장면입니다. ‘혼자 하는 일이 아니다’라는 말에 진짜 의미를 찾고 있는 장그래에게 김 대리가 일을 시키죠. 영수증들인데 종이에 붙여서 총무팀 좀 보내줘 -미생 中- 서류들 이면지 함에 함부로 버리지 말고, 업무 기밀 체..
2021.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