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365, 클라우드, MIP 환경 넘나드는 데이터 보안의 새로운 기준 – 하이퍼 DRM

2025. 5. 7. 13:20IT 트렌드가 한눈에!

“파일은 받았는데 열 수가 없어요”

“열리긴 했는데 편집이 안 돼요”

“이 문서, 혹시 암호화 해제 좀 해주실 수 있을까요?”

 

협업 중 주고받는 이런 메시지들, 익숙하지 않으신가요?

외부 파트너, 컨설턴트, 클라우드 상의 프로젝트 팀과 자료를 공유하다 보면, DRM 암호화된 문서를 사용하는 데 걸림돌이 되는 일이 자주 발생합니다.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현대의 업무 환경이 더 이상 하나의 시스템이나 플랫폼에 국한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기업 내 서버와 개인 PC부터 다양한 SaaS 기반의 협업 툴, 멀티 및 하이브리드 환경까지 데이터는 여러 경로를 통해 생성되고 공유됩니다.

이 복잡한 구조 속에서 문서 보안은 여전히 각기 다른 시스템에 고립된 경우가 많습니다. 이로 인해 문서가 특정 시스템 밖으로 이동하는 순간, 보안 정책이 단절되고 협업에 어려움이 생기는 경우가 많죠.

 

다양한 시스템과 플랫폼으로 인해 단절되는 현대의 협업 환경

 

이러한 상황에서 종종 선택하는 해결책은 ‘암호화 해제’입니다. 문서가 열리지 않으니 일단 DRM을 해제하고 공유하자는 식의 임시방편이죠. 하지만 이러한 방식은 조직의 보안에 큰 위협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일단 암호화를 해제한 순간부터, 해당 문서는 기업이 부여한 권한 정책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누가 언제 열었는지, 어떤 행위를 했는지에 대한 추적은 불가능해지고, 권한 제어는 무력화되며, 문서는 통제되지 않은 채 외부로 유통되는 상태가 됩니다.

이 상태로 메신저, 이메일, 공유 폴더 등 다양한 경로로 전달되면, 그 순간부터 해당 문서는 ‘보호된 자산’이 아닌 ‘위험 요소’로 변하게 됩니다. 특히 유출이나 오남용이 발생할 경우, 책임 소재를 파악하기 어려워지고, 대응도 늦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조직의 위협 요소가 되는 암호화 해제된 채 유통되는 문서

 

이 문제는 서로 다른 보안 시스템 간 연동이 어렵다는 구조적 한계에서 비롯됩니다. 조직마다 데이터를 저장하고 보호하는 방식이 제각각이고, 사용하는 DRM 솔루션이나 운영하는 보안 정책 또한 서로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예컨대 문서를 주고받는 과정에서 한쪽은 MIP로, 다른 한쪽은 타 DRM 솔루션을 사용 중일 경우, 결국 문서의 보안을 해제해야만 공유가 가능해지는 상황이 벌어집니다. 즉, 보호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문서 유통이라는 보안 리스크로 이어지는 거죠.

결국 우리는 ‘강력한 보안’과 ‘자유로운 환경’ 사이에서 늘 선택을 강요받고 있는 셈입니다. 보안을 유지하면 업무 환경이 불편하고, 클라우드와 같이 다양한 환경을 도입하자니 보안이 걱정되니까요. 그러나 이제는 복잡하게 얽힌 업무 환경 속에서, 두 가지를 함께 가져갈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합니다.

 

협업 환경에서 보안 방식의 차이를 극복하는 하이퍼 DRM

 

최근 업그레이드된 Fasoo Enterprise DRM (FED)은 문서 포맷이나 저장 위치와 상관없이, 로컬이든 클라우드든 동일한 수준의 보안성과 사용성을 제공하는 하이퍼(Hyper) DRM입니다. 특히 협업 환경에서 자주 발생하는 이기종 DRM 간 문서 사용 및 유통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어, 실질적인 업무 효율성과 보안 수준을 동시에 높일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기종 DRM 간 암복호화 방식의 차이로 인한 제약을 해소하고, 모든 문서에 일관된 보안 정책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FED는 Microsoft 365 (이하 M365)와 유기적으로 연동돼,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로컬과 같이 문서를 일관되게 보호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문서의 생성 시점부터, 전체 라이프사이클에 걸쳐 DRM과 MIP 포맷으로 보안 문서를 제어할 수 있죠.

FED로 보호된 문서를 Teams, SharePoint, OneDrive와 같은 M365 기반 협업 툴로 전송하면 자동으로 MIP 문서로 변환돼 별도의 보안 설정 변경 없이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FED와 M365 서버 간 보안 정책을 동기화해 M365 기반 외부 협업 시에도 DRM 수준의 강력한 보안을 유지할 수 있으며, DRM으로 암호화된 문서 역시 MS Copilot을 통해 AI 학습 데이터로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젠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로컬과 동일한 수준의 보안과 사용성이 필요합니다.

 

 

클라우드 기반 업무 환경이 빠르게 일상화되고 있는 지금, 데이터 보안 역시 그에 맞춰 진화가 필요합니다. 다양한 환경을 통해 데이터가 이동하는 만큼, 그에 상응하는 일관된 보호 체계도 필수적이죠. FED는 복잡한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일관된 보안을 유지하며, 여러 환경에서의 협업과 데이터 보호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제, 로컬을 넘어서는 다양한 업무 환경에서도 보안을 포기하지 마세요.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데이터 보안을 고민 중이시라면, 언제든 파수와 함께 이야기 나눠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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