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킹(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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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보안, 데이터 분류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얼마 전에 재미있게 본 영화 에 이런 장면이 나옵니다. 원래는 NPC (실제 플레이어가 아닌 게임 배경 속 캐릭터)로 움직여야 하는 ‘가이’가 패턴에서 벗어난 움직임을 보이자, 게임 개발자들은 이를 버그로 생각합니다. 그리고는 이 버그를 제거하기 위해 게임 속 플레이어로 위장해 들어가게 되죠. 하지만, ‘가이’를 잡지 못하고, 영화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됩니다. 더 이상 말씀드리면, 스포가 될 수 있으니^^ 영화 얘기는 여기까지만 하고요, 오늘은 위 내용과 유사한 ‘데이터 분류와 후처리’에 대해 꼭 짚고 넘어가야 할 내용이 있어서 포스팅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지난 5월, 미국 바이든 정부는 ‘국가의 사이버 보안 향상에 관한 행정 명령(Executive Order on Improving the Nati..
2021.08.18 -
해커가 노리는 암호화 방식이 있다? 보안 담당자의 선택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보안 트렌드를 살펴보면, 이제 어느 정도 데이터 자체를 암호화해야 한다는 인식은 점점 자리를 잡아가는 모양새입니다. 실제로 북미 혹은 동남아 고객 분들이 문의해오는 내용을 분석해보면, 기본적으로 데이터 자체를 암호화한다는 전제를 바탕에 깔고 이야기를 시작하시더라고요. 그만큼 ‘데이터 중심 보안’의 중요성은 더 이상 강조할 필요가 없는 하나의 굵직한 중심축이 됐습니다. 이제는 국내의 많은 기업 및 기관들에서도 데이터 자체를 암호화하는 여러 솔루션을 선택해서 도입하고 있습니다. Fasoo가 21년 동안 비즈니스를 계속해서 확장해 나가고 있는 것도, 이 데이터 보안 기술이 꾸준히 사랑받고,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선택을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얼마 전, 한 고객에게 조금은 충격적인(?)..
2021.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