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건강보험 데이터 활용 시동…잊지 말아야 할 것은
보험업계의 건강보험 데이터 활용 움직임이 활발해 지고 있습니다. 얼마 전 KB손해보험, KB생명보험에 이어 한화생명이 건강보험 진료정보 활용의 첫 관문을 통과한 것인데요. 해당 연구계획이 보건복지부 소속 공용기관생명윤리위원회로부터 ‘데이터3법’과 생명윤리법에 위배되지 않다고 판정을 받은 겁니다. 이제 승인받은 보험사는 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건강보험 데이터 제공 또는 결합을 요청해 본격적으로 빅데이터 활용 길에 오르게 됐습니다. 위 회사들에 이어 삼성, 교보, 신한그룹의 보험사들도 승인이 임박해 조만간 보험업계는 데이터 활용 전쟁의 서막이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보험업계는 건강보험 데이터 활용으로 개인의 건강위험과 건강 수요를 효과적으로 파악해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고, 정확한 보험료를 선정할..
2021.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