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가 900만 명을 돌파하면서 천만 고지를 향해 거침없이 달려가고 있습니다. 파수씨는 개봉 초창기에 봤었는데요, 솔직히 이 정도까지 천만 관객을 바라 볼 정도로 흥행 돌풍이 될지는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아무래도 독특한 소재와 주연 배우들의 열연, 호흡들이 잘 맞아 떨어진 결과가 아닌가 싶습니다. 사실 이번 포스팅을 통해 추천 영화 소개를 하려던 건 아니었고요. 파수씨가 영화를 보다가 (직업병이 도져서) 인상 깊었던 몇몇 장면들을 짚어보면서 DLP 보안과 DRM 보안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영화에서 스포일러가 될 만한 부분들은 아니니까 안심하세요! ^^ 영화 관련 대략적인 이야기는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테니,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도록 하죠. 요즘 ‘묘벤저스’라고 불리우는 주인공들은 악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보셨나요? 국내에선 2023년 6월에 개봉해 관객수 300만명을 넘기며 꽤 흥행을 했던 작품인데요. 세계 최초 핵무기 개발 프로젝트인 ‘맨해튼 프로젝트’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한 물리학자, 로버트 오펜하이머의 전기를 다룬 영화입니다. 오펜하이머와 팀원들은 성공적으로 원자폭탄 개발에 성공하고, 이를 통해 미국은 제2차 세계대전에서 승전국이 됩니다. 하지만 오펜하이머는 원자폭탄으로 인해 수십만 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사실에 공포와 죄책감에 시달리는데요. 영화는 오펜하이머의 이런 인간적인 고뇌를 섬세하게 표현합니다. 기술의 발전에는 명과 암이 존재합니다. 현재 IT 업계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생성형 AI 역시 마찬가지인데요. 원자폭탄을 둘러싼 오펜하이머의 고뇌처럼, 최근 ..

행사명 : 생성 AI 컨퍼런스 Gen AI Seoul 2024 일시 : 2024년 2월 27일(화) 09:00 ~ 18:00 장소 : 양재 엘타워 기획 및 주관 : DMK Global Gen AI Seoul 2024 행사 안내 생성 AI 컨퍼런스 Gen AI Seoul 2024 | Fasoo AI 전문기업 파수가 2월 27일(화) 양재 엘타워에서 개최되는 생성AI + 비즈니스 트랜스포메이션 Gen AI Seoul 2024 (생성 AI 컨퍼런스)에 참가합니다. www.fasoo.com 2024년, 기업 및 기관들의 본격적인 생성형 AI 도입이 시작됐습니다. 단순한 정보 수집을 넘어 맞춤형 이메일, 코드, 콘텐츠를 생성하는 등 조직의 비즈니스에 직간접적으로 활용하는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농담 삼아 이야기 하..

‘바우처 (Voucher)’ 여기저기서 많이 접해본 단어죠? 교환 거래 채권 중 하나로, 특정한 상품이나 서비스에 대해 소비할 수 있는 지불 보증서를 의미합니다. 교육, 여행, 주택, 음식 바우처 등을 예시로 들 수 있는데요. 쉽게 말하자면, ‘상품이나 서비스를 무료 혹은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쿠폰’같은 겁니다. 정부에서도 국민 생활 안정이나 산업 부흥을 위해 다양한 바우처 지원 사업을 진행합니다. 그 중 하나가 오늘 말씀드릴 ‘AI 바우처 지원사업’인데요. 평소 AI 솔루션 도입 및 활용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기업이나 기관에 아주 매력적인 기회가 될 것 같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AI 바우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비즈니스 혹은 업무에 AI를 적용..

1+1 = 2 수학적인 공식에 의해서는 의심의 여지 없이 2가 맞지만, 우리가 살다 보면 하나와 하나가 만나서 3이 되기도 하고 5가 되기도 합니다. (물론, 마이너스가 되기도 하죠^^;) 여기서 2 이상의 @가 발생했을 때, 우리는 이를 ‘시너지(Synergy)’라고 부르는데요. 일반적으로 2개 이상의 것이 하나가 돼, 독립적으로만 얻을 수 있는 것 이상의 결과를 내는 작용을 말합니다. 시너지라는 용어는 ‘함께 일하다’라는 뜻의 그리스어에서 출발했는데요. 보통 협력, 상호작용, 공동작업 등을 통해 효율성을 극대화하거나 성과를 향상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경제, 비즈니스, 과학, 의학 전반에 걸쳐 다양한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관찰해볼 수 있죠. 스타벅스가 디즈니와 콜라보를 하거나, 나이키가 스투시(..

기술의 발전은 놀랍습니다. 과거에는 상상하지 못했던 일들이 현재에는 당연한 것으로 여겨지곤 하는데요. 그 예로 스마트폰과 전기 자동차, 생성형 AI의 등장 등이 있습니다. 학창 시절을 떠올려 보면, 당시 256MB 용량의 MP3를 통해 음악을 들었던 기억이 나는데요^^ 당시에는 지금의 스마트폰을 상상조차 할 수 없었습니다. 지금 우리에게는 너무도 익숙한 배달 앱도 존재하지 않아서 배달 음식을 주문하려면 전단지나 책자를 찾아 직접 전화를 걸어야 하기도 했죠. “AI 기술은 우리의 삶을 어떻게 바꾸게 될까…?” 최근 AI와 관련된 기사를 보면 이런 생각을 자주 하게 됩니다. 2022년, 생성형 AI ChatGPT의 첫 등장 이후로 높아진 AI에 대한 관심은 시간이 갈수록 점점 커지고 있는데요. AI 기술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