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8. 11. 09:20ㆍIT 트렌드가 한눈에!
여러분!, 얼마 전에는 말복이었죠? 마지막 무더위인 것이 믿겨지지 않을 만큼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여름 하면 생각나는 음식! 바로 냉면이죠 ~
함흥냉면, 평양냉면, 비빔냉면 다양한 메뉴만큼이나, 더운 여름에 시원한 육수를 들이켜다 보면 저절로 땀도 식는 음식입니다! 하지만 원래는 따뜻한 온돌에서 먹는 겨울 음식이었다는 점은 많은 분들도 알고 계시는 사실이죠.
흔히 평양냉면은 특유의 메밀면과 육수의 향 때문에 함흥냉면에 비해 호불호가 갈리는 편입니다. (개인적으로 파수씨도 아직까지는 사람들에게 익숙한 함흥냉면을 선호합니다. 진정한 냉면러의 레벨을 올리려면 한참 남았군요!)
며칠 전에는 넷플릭스에서 백종원님의 냉면 랩소디를 통해서 냉면이 실제로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평양냉면은 왜 밍밍한지 알아볼 수 있었답니다. 무엇보다 파수씨에게도 익숙한 냉면 맛집들이 나와서 반갑기도 했는데요! 오늘은 백종원 님이 인증하는 우리나라 냉면 맛집 리스트, 파수가 고이 품고 있다가 공유합니다!
(*순서는 순위와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첫 번째: 평양냉면 전통 맛집 우래옥
https://store.naver.com/restaurants/detail?id=11679381
우래옥은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1에도 등록된 3대째 운영하는 평양냉면 전문점입니다. 본래 1946년에 서북관이라는 이름으로 개점했으나, 한국전쟁 때 피란을 갔다가 돌아와 다시 영업을 재개하면서 ‘다시 돌아온 곳’이라는 의미의 우래옥으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합니다. 평양냉면을 완전히 즐기지 못하는 파수씨가 이곳을 첫 번째로 뽑은 이유는 이 냉면집의 전통만큼은 꼭 보장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파수씨의 할아버지께서는 한국전쟁 때 함흥에서 피난을 오셔서 전쟁에 참가한 국가유공자이셨는데요, 살아생전에 고향의 맛이 그립다 하실 때 저를 데리고 가주셨던 곳이 바로 우래옥입니다. 지금은 아버지와 같이 갈 때마다 할아버님을 추억하곤 하죠.
아무튼, 정말 3대째 내려오고 있는 평양냉면 집으로서, 항상 대기가 많다고 하니, 준비 제대로 하셔서 방문해 보세요!
두 번째: 봉밀가
https://www.facebook.com/bongmilga
두 번째 봉밀가는 선릉로에 있는 평양냉면 전문점입니다. 평양냉면도 맛있지만, 만두도 유명한 맛집입니다! 특히 2인 이상 주문 가능한 세트메뉴가 매우 인기인데요. 메밀전, 평양 만두 전골, 수육, 생낙지, 메밀국수, 냉면 등 봉밀가에 있는 인기 메뉴 거의 대부분으로 알찬 구성을 자랑하는 메뉴입니다. 속이 거의 비칠 정도의 얇은 만두는 군만두, 찐만두 가릴 것 없이 냉면과 최상의 궁합을 자랑합니다. 이곳은 메밀 함량이 80%라서 면이 너무 뚝뚝 끊어지지도 않고, 메밀향을 적당히 느낄 수 있다고 해요.
면과 고기를 함께 싸먹으면 육수에 절인 고기의 맛이 살아나면서, 진정한 평양냉면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고기를 포함한 대부분의 반찬을 국내산으로만 사용하고 있다는 자부심이 가게 곳곳에 느껴집니다.
유명한 집이 그렇듯이, 이곳도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이 있으니, 해당 시간을 피해서 방문해 보세요!
세 번째: 을밀대
을밀대는 백년가게로 등록된 곳으로 가게 자체가 주는 정감이 있는 곳입니다. 상호는 고구려 때부터 있던 평양성의 누각 이름이라고 하는데요! 앞선 오장동흥남집에 반찬은 무생채인 것에 반해 이곳은 기본 반찬으로 무와 김치가 나온답니다. 평양냉면이 심심하게 느껴지는 사람들에게 반찬을 곁들여 먹으라는 주인장의 세심한 배려가 돋보이죠. 을밀대는 특히 투명하고 청량한 육수가 마치 1급수 계곡물처럼 느껴진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요즘처럼 더운 날씨에 제격이겠네요.
시원한 육수 N번 추가와 함께 사이드 메뉴로 녹두전도 냉면과 매우 잘 어울린다고 하니, 사이드 메뉴까지 꼭꼭 도장 깨시기 바랍니다!
네 번째: 능라도
https://map.naver.com/v5/entry/place/37333252?c=14131317.1159526,4515645.8325974,15,0,0,0,dh
서울만 추려서 아쉬우셨다면, 이번에는 판교로 넘어갑니다.
능라도는 판교 운중동에 있는 냉면 집인데요. 앞선 냉면집들은 빌딩 숲 사이에 위치해 있다면, 능라도는 운중동 카페거리와 가까워 갤러리 같은 아름다운 뷰를 즐기면서 냉면을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능라도에서는 어떤 메뉴를 시키던 묵직한 유기그릇에 음식이 담겨져 나오는데요, 시원하거나 따뜻한 음식의 본래 온도를 더 오래 머금을 수 있는 비결이라고 합니다.
이곳 역시 봉밀가와 마찬가지로 만두가 인기 있는 사이드 메뉴 중 하나입니다. 타 냉면집과 다르게, 한입에 절대 들어갈 수 없는 만두 크기가 푸짐한 한상을 추구하는 봉밀가 특유의 정서와 잘 맞습니다. 평양냉면이 나온다면, 먼저 면을 휘젓는 것이 아니라, 면을 젓기 전 육수를 한번 마시고, 면을 저은 이후의 육수를 한 번 더 들이켜, 육수의 맛 차이를 느껴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능라도 TIP: 최근 발렛비 2,000원이 추가됐다고 합니다! 현금을 준비하시는 것도 센스!
다섯 번째: 정인면옥
냉면 맛집 다섯 번째는 6년째 미슐랭 가이드에 선정되고 있는 정인면옥입니다. 정인면옥은 고구마 전분과 메밀을 섞은 평양냉면과 메밀 100%로 만드는 순면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일반 평양냉면은 순도 100% 메밀면보다 쫄깃하고 부드러운 면을 즐길 수 있고, 순면은 메밀 고유의 향을 더 즐길 수 있으니 기호에 따라 메뉴를 선정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 정인면옥의 경우, 보통 각 식탁마다 통에 있는 겨자가 아니라, 그릇에 명수만큼 신선한 겨자를 제공합니다. 평양냉면 맛 자체가 육수와 면으로만 승부를 보는 담백한 음식이다 보니, 겨자와 같은 사소한 재료 하나가 음식 전체의 맛을 좌지우지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신선한 겨자가 어떻게 다른지 비교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맛있는 냉면집이 대부분 그러하듯이, 이곳도 기본 반찬으로 나오는 오이절임과 열무김치에 대한 칭찬이 대단한데요! 2005년부터 시작한 국내 맛집 리스트인 블루리본에도 같이 선정된 집이니, 맛 보장은 확실합니다.
우리의 Top1: 파수 랩소디
냉면에만 랩소디가 있는 것이 아니죠! 바로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파수에도 랩소디가 있습니다!!
https://www.fasoo.com/products/wrapsody
랩소디는 문서가상화 기술을 통해 문서들을 한곳에서 관리하고, 문서 위치에 관계없이 문서 내용을 항상 최신으로 자동 업데이트할 수 있는 문서관리 플랫폼인데요! 각 문서의 개별 ID를 생성하기 때문에 문서를 보관하는 저장소에 영향받지 않고, 안전하고 자유로운 협업을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이때 문서를 생성하자마자 자동으로 암호화하고, 문서 생성자가 설정한 권한에 따라 공유해 문서의 효율적 보안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오늘처럼 더운 말복에 냉면 드시면서 냉면 랩소디 보시고!, 파수 Wrapsody도 잊지 말고 방문해 주세요!!
>>파수 랩소디(Fasoo Wrapsody) 자세히 보러 가기
https://www.fasoo.com/document/wrapso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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