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 21. 17:27ㆍIT 트렌드가 한눈에!
글로벌 흥행 신기록을 써내려 간 <오징어게임 시즌2>, 다들 보셨나요?
파수씨도 스포 공격을 당하기 싫어서(?) 공개되는 주간에 최대한 빠르게 봤던 기억이 나는데요. 벌써부터 올해 나온다고 알려진 시즌3도 여러 가능성들을 상상하면서 기다리는 중입니다.
워낙 전세계적인 인기를 끌다 보니, 자연스럽게 여러 SNS나 커뮤니티, 그리고 특히 유튜브 쇼츠에도 관련 내용들이 많이 노출되는데요. 시청자들이 많은 만큼, 깊이 탐구하는 팬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최근 보면서도 놀랐던 콘텐츠가 바로 <오징어게임 시즌2> 옥에티에 관한 내용이었는데, 저런 장면이 있었나? 저런 오류는 어떻게 찾아내지? 했던 장면들이 꽤 있었습니다.
사실, 해당 오류는 시즌 1에서도 있었던 가장 대표적인 편집 실수(?)입니다. 가령, 104번 참가자가 사망했다고 했는데, 다음 게임에서 버젓이 살아서 참가하고 있는 장면이 나온다던가, 아까는 분명 237번 참가자가 여자였는데, 다음 장면에서는 남자로 나온다던가 하는, 그런 실수들이죠.
오징어게임이 456명이라는 대규모 인원이 참가하는 게임이지만, 실제 촬영은 456명의 배우들이 하지는 않았을 겁니다. 아마 그 과정에서 그런 오류들이 발생하지 않았을까 싶고, 게다가 내용 전개 측면에서 그렇게 치명적인 영향을 주는 장면들은 아니기 때문에 그냥 웃으면서 넘어가는 거죠^^
하지만 이를 조직내의 개인정보, 즉 민감 데이터들이라고 생각해 본다면 단순히 웃고 넘어갈 문제는 분명 아닐 겁니다.
현재 국내 개인정보보호 시장의 가장 큰 문제는 여전히 컴플라이언스 초기에 형성된 시장에서 만든 기능 정도에 머물고 있다는 점. 그리고 많은 조직들이 컴플라이언스 충족만을 위한 최소한의 조치만 취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개인정보를 서버에서 보관하고 있는 경우, 검출만 하고 이후 후처리는 전혀 진행하고 있지 않는다는 것이죠. 개인정보가 검출되면 격리, 파기, 암호화, 삭제 등 후처리까지 진행돼야 완벽한 보호조치가 완성되는 것인데, 개인정보보호 시장이 꽤 성숙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로컬 PC에서만 적용하고 있다거나, 서버 쪽은 검출에서만 그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냉정하게 봤을 때 아직 국내 개인정보 관리 수준은 초기 단계에 머물고 있습니다. 심지어 이제는 AI 기술을 적용해 개인정보 등의 민감데이터들을 보호할 수 있는 시대입니다. 혹시 이 글을 보고 있는 여러분들의 조직이 과거의 기술적 한계에 머물고 있는 것은 아닌지 점검이 필요합니다.
파수가 제공하는 개인정보보호 솔루션은 개인정보의 탐지뿐만 아니라 파기, 삭제, 격리 혹은 보관 상태에서도 안전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암호화까지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로컬 PC 뿐만 아니라 서버 영역까지 모두 커버할 수 있고, 암호화된 개인정보는 어느 위치에서 암호화 됐고, 어떤 사용자들이 사용하고 있는지 모니터링도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시장에 나와있는 대부분의 개인정보보호 솔루션 업체들이 탐지만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많은 조직들이 여전히 그 상태에 머물러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매년 끊임없이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하는 이유이며,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한 이유입니다.
오징어게임의 참가자들 번호처럼 모든 데이터들에 태깅을 했다면, 이후 후처리까지 완벽하게 이어져야 제대로 된 정보 관리 체계가 완성됩니다. 그래야 사망한 데이터가 다시 살아오는 기이한 현상이나, 데이터의 성별이 뒤바뀌는 오류가 발생하지 않겠죠?
최근 최초에 도입했던 개인정보보호 솔루션의 교체 시기가 다가와 저희 쪽에 문의 주시는 고객 분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파수는 탐지, 데이터 식별, 암호화, 모니터링까지 모두 지원하고 있습니다. 제대로 된 개인정보 보호 체계를 구축하고 싶다면, 지금 바로 파수와 함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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