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공지능위원회 출범 및 AI 정책 방향 발표, AI 도입시 핵심 포인트는?

2024. 10. 10. 14:08IT 트렌드가 한눈에!

지난 2016년, 이세돌 9단과 구글 딥마인드가 개발한 바둑 AI 알파고의 대국을 기억하시나요?

당시 전 세계인들의 관심이 쏠리며 승리에 대한 갑론을박이 이어졌는데요. 결과는 4대1, 알파고의 승리로 끝나 많은 이들에게 큰 충격을 남겼습니다. 알파고는 AI 분야의 비약적인 발전을 보여주는 중요한 계기였습니다. 그로부터 벌써 8년이 지났고, 이제는 AI가 가져올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많은 곳에서 연구와 논의가 이뤄지고 있죠.

 

지난 9월 26일, 이세돌 9단과 알파고가 대국을 벌였던 호텔에서 '국가인공지능위원회 출범식 및 제1차 회의'가 개최됐습니다. 이 행사는 대한민국 AI 산업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가 AI 정책의 중심이 되는 국가인공지능위원회의 출범을 알리고, AI 정책 방향과 청사진을 발표하는 자리였습니다.

 

출처 : 과기정통부

이날 정부는 AI 정책의 방향성이 될 4대 AI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공개했습니다.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현재 우리 산업과 연구계가 시달리고 있는 AI 인프라를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 및 조직 전반에 걸쳐 AI 전환을 이뤄낸다는 것이었습니다. 국가인공지능위원회는 이 프로젝트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됐습니다.

 

플래그십 프로젝트는 위 이미지처럼 크게 4가지 분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간단히 설명해 드리면, 국가적 차원에서 기술 지원 및 투자를 활성화해 AI 기술을 발전시키고 도입률을 높이겠다는 겁니다. 특히, 민간 부문 AI 발전을 위해 국가 컴퓨팅 센터를 설치하고 2024년부터 4년간 총 65조 원을 투자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2030년까지 산업 부문에서 AI 도입률을 70%, 공공 부문에서 95%로 높일 계획이라고 하죠.

 

 

조직의 업무 효율성을 상승시킬 수 있는 AI 도입 및 활용

범국가적으로 AI 전환을 추진하는 만큼, 기업 및 기관에도 AI 분야 투자와 지원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조직에서 AI 기술을 도입하는 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술 혁신을 촉진하는 좋은 방안이 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Public AI도 상용화되고 있고, 국가적 지원까지 강화된다면 조직 내 Private AI를 구축해 활용할 수도 있겠죠.

 

조직에서 AI를 도입하기 전 고려해야 할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바로 ‘적합성’입니다. AI를 도입하거나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은 무궁무진하며, 다양한 목적과 분야를 위한 기술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종류가 다양한 만큼, 정보 유출, 보안 위험, 그리고 환각 현상(Hallucination) 등 여러 이슈를 동반할 수 있습니다. 즉, 조직에서는 AI가 야기할 수 있는 이슈를 최소화하고 각 조직의 목표와 필요에 맞는 가장 적합한 AI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각 조직에게 적합한 AI를 선택해야 합니다!

AI 도입에 앞서 정보 유출, 환각 현상 등의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은 바로 Private AI입니다. 불특정 다수가 접근할 수 있고 다양한 정보를 활용하는 Public AI와는 달리 Private AI는 외부인은 접근할 수 없어 안전하고, 조직에 특화돼 신뢰성 높은 답변을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Fasoo Enterprise LLM (이하 Ellm, 엘름)은 온프레미스 형태로 sLLM을 구축해 정보 유출 위험을 방지하면서, 각 도메인과 산업군에 특화된 내부 데이터를 학습함으로써 환각 현상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엘름 아키텍처의 중심인 Ellm CX는 여러 목적에 맞춰 구성된 복수의 sLLM, Public LLM, Vector DB를 연결해 더 정확하고 문맥에 맞는 답변을 도출하도록 설계됐습니다.

 

또, 기존 보안 솔루션에서 사용하던 세부적인 접근 제어 정책과 메타데이터를 연동할 수 있고, 사용자 별 이력 확인 및 모니터링이 가능해 강력한 보안을 유지하며 AI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AI 챗봇, 문서 요약, 보고서 생성 등 다양한 형태의 AI 기능 또한 제공해 업무에 유연하게 활용이 가능하죠.

 

Public AI 활용 시 반드시 조심해야 할 정보 유출 사고

그럼에도 비용적인 문제나 기술적 전문성, 내부 정책상의 이유로 인해 sLLM 도입이 어려운 기업 및 기관이 존재합니다. 또 폭넓은 정보와 쉬운 접근으로 인해 ChatGPT 같은 Public AI를 선호하기도 하죠.

 

하지만 Public AI는 일반적으로 여러 사용자와 데이터를 공유해 정보 유출이나 개인정보 침해의 위험을 갖고 있습니다. 특히 민감한 데이터를 입력할 시 치명적인 보안 문제가 발생할 수 있죠. Fasoo AI Radar DLP (이하 AI-R DLP)는 프롬프트 내 민감 정보를 검출하고 차단해 Public AI 사용 시 발생 가능한 정보 유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합니다.

 

패턴 매칭 방식과 딥러닝 방식을 모두 활용해 보다 정확하게 민감정보를 검출할 수 있으며 ChatGPT, Claude, ‎Gemini 등 대표적인 Public AI 사용 환경을 지원합니다. 또한, 관리자는 조직의 환경에 맞게 세부적인 차단 정책을 설정할 수 있으며, 전송 로그 및 차단 내역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많은 조직에게 변화를 가져올 AI

 

AI는 점점 더 발전하고 국가적 차원에서 AI 도입을 장려하고 있습니다. 조직에서 AI를 도입해 업무 생산성을 향상하고 산업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은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죠. 조직에서는 AI 도입과 활용에 대한 국가적 지원을 수용하면서, AI로 인해 발생할 문제에 경각심을 갖고 대비해야 합니다.

 

파수는 오랜 기간 연구한 보안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 분들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AI 도입 및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AI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하고, 안전하게 비즈니스에 접목하고자 한다면 파수의 솔루션을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AI 기술 활용에 대해 더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 문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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