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트렌드 컨퍼런스, 고객 맞춤형 찾아가는 세미나 FDI go

2024. 8. 2. 09:32IT 트렌드가 한눈에!

파수씨는 프로 스포츠의 꽃 중에 하나가 바로 ‘스카우팅’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 팀의 미래를 좌지우지 할 수 있는 성장 동력을 뽑는 일이고, 좋은 선수를 잘 발굴해 훌륭하게 키워낸다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타가 탄생할지도 모르는 일이죠. 바로 올해 미국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이정후 선수처럼 말입니다.

조만간 KBO 신인 드래프트도 개최됩니다. 전주고 정우주, 덕수고 정현우 등 걸출한 고교야구 선수들이 지명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각 팀의 스카우터들은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관심있게 지켜보는 선수들의 경기장 밖 모습은 어떤지, 특별한 동기부여를 갖고 있는지, 팀원들과의 평소 관계는 어떤지 등 다양한 상황들을 면밀히 고려하고 분석합니다.

직접 보고 선수를 판단하는 신인 드래프트

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도 비슷한 장면이 나오는데요. 한 스카우터는 이렇게 말합니다.

아웃되더라도 1루 베이스를 밟아보고 가는 애들이 있어요. 속도도 안 줄이고.

그런 애들은 어떻게든 다음 타석에서 1루를 밟으려고 더 기를 써요.

그런 애들이 프로 가서 잘합니다. 뭘 해도 열심히 하니까

사실 이런 정보들은 책상에 앉아 영상만 보고서는 확인할 수 없는 모습들입니다. 편집된 영상들은 하이라이트, 즉 잘하는 모습만 담겨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현장에서 직접 눈으로 살펴봐야,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있습니다. 각 팀 스카우터들이 여러 지방 곳곳을 누비며 선수들을 직접 만나는 이유입니다. 외국인 용병 선수들을 선발하러 직접 외국으로 건너가는 것도 마찬가지고요.


온라인으로는 느낄 수 없는 정보가 분명히 존재합니다!

오늘 포스팅을 뜬금없이 ‘스카우팅’에 관한 이야기로 시작한 건 바로 이 ‘오프라인’의 중요성을 말씀드리기 위함입니다. 팬데믹 이후 온라인 세미나인 웨비나가 범람하기 시작했습니다. 여전히 웨비나를 개최하는 곳은 많고, 매주 혹은 매달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업체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 아마 누구나 손쉽게 접근할 수 있고, 시간과 공간의 제약으로부터 자유로우며, 세미나를 준비하는 리소스도 절약되는 등 다양한 이유가 있을 겁니다.

하지만 웨비나의 단점도 극명합니다. 네트워크 등 기술적인 한계점이 명확하고, 무엇보다 참가자들의 참여 동기도 부족한 편입니다. 상호작용은 채팅에 의존해야 하고, 오프라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상호작용이 활발하게 이뤄지기 어려운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주제를 탐색할 수 있다는 면이 오히려 정보 과부하로 중요한 내용을 놓치거나, 효과적으로 학습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편하지만 극명한 단점을 가진 웨비나

파수가 고객 분들을 직접 찾아가는 세미나, <FDI go>를 시작한 것도 바로 그 이유인데요. 다양한 IT 트렌드와 관련된 주제들을 두고, 고객 상황에 맞게 맞춤형 세미나를 진행하는 형태입니다. 오프라인 세미나의 기조로 출발했지만, 상황에 따라 온라인 형태로도 물론 진행 가능합니다. 다만, 1대다의 구조가 아니라 1대1 혹은 1대2 정도의 소규모를 유지합니다. 그래야 <FDI go>의 본 취지를 제대로 살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주제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습니다. 제로트러스트 보안 우선순위 가이드, 최근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DSPM (Data Security Posture Management), 생성형 AI 시대의 데이터와 보안, 클라우드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등 현재 IT업계에서 핫한 주제들을 모두 담았습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한 번 방문해 보시고, 관심있는 주제를 신청해 보세요!

 

<FDI go>는 파수가 개최하고 있는 FDI의 3번째 브랜드입니다. 1년에 한 번, 기존 고객 및 잠재 고객 분들을 모시고 신제품들을 공유하는 FDI, 그리고 상/하반기에 한 번씩 각 산업군의 C-Level 분들을 모시고 진행하는 조찬세미나 FDI Summit, 그리고 1년 365일 고객 분들이 필요할 때마다 찾아가는 세미나 <FDI go>입니다.

<FDI go>가 기존 세미나와 다른 점은 고객 분들의 IT 환경을 고려해 1대1 맞춤형 형태로 진행된다는 점입니다. 자료도 다릅니다. 기존에는 다수의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한 많은 범위를 커버할 수 있는 형태로 제작됐다면, <FDI go>는 매번 고객 맞춤형 자료를 준비해 세미나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여러분께 직접 달려가는 세미나 'FDI go'

단순 리서치의 개념이라면, 웨비나도 좋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하고, 실질적인 도입 검토의 단계라면 반드시 대면 형태의 오프라인 미팅을 진행하곤 합니다. 아무리 세상이 변했다 하더라도 그것이 기본적인 신뢰를 쌓아가는 과정이고, 상호 계약을 위한 출발점입니다.

신청만 해 주세요, 파수가 바로 달려 갑니다! FDI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