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생존을 위협하는 기술유출, 인쇄보안, 출력물보안의 필요성

2024. 7. 24. 11:21IT 트렌드가 한눈에!

뉴스에서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배터리, 조선 기계 등 산업의 회사 기술이 유출됐다는 소식을 본 적이 있으신가요?

아니면 해외 동종업계 인력유출로 인해 영업비밀 보호에 어려움을 겪었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이런 일은 이제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닙니다. 여러분의 이야기일 수 있습니다. 산업기술 유출은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국가핵심기술을 보유한 다양한 사업의 기업들이 영업비밀 유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데요. 기술 유출로 인해 경쟁력을 잃게 된다면 임직원부터, 기업, 국가까지 모두가 큰 피해를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산업기술 해외 유출 적발 건수는 총 96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중 중소기업 기술 유출이 51건으로 가장 많았고, 대기업이 37건, 대학ᆞ연구소 8건으로 이어졌는데요. 업종별로는 반도체가 38건, 디스플레이 16건, 전기ᆞ전자 9건 등의 순으로 적발됐습니다.

 

최근 5년간 산업기술 유출 현황 / 출처 : 산업부

 

매년 수많은 기술 유출 시도가 이뤄지는 만큼 수법도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저장매체, 출력물, 이메일 전송, 클라우드 저장, 사진 촬영 등의 방법으로 이뤄지는데요. 퇴사 직전 기밀 정보를 빼내거나 경쟁사로 스카우트돼 기술을 유출하는 내부자 유출이 이어지면서, 기술유출 범죄를 적발, 증명 또는 예방하기 매우 어려운 상황입니다.

 

또한 산업기술 유출 범죄에 대한 법적 처벌은 집행유예나 1~2년 실형 수준에 그치는 경우가 많아 논란이 됐습니다. 산업부에서 처벌을 강화하는 방안으로 관련법을 개정하려 노력하고 있지만, 유출자가 처벌을 받는다 해도 이미 외부로 유출된 기술을 되돌릴 순 없죠. 최근 이런 상황을 파악한 내부자와 기업 보안 정책 미흡이 맞물려 반도체 기술 유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내부자를 통한 기술 유출의 위험성

 

지난 4월, 국내 대기업 해외 법인에 근무하던 직원이 반도체 공정 관련 핵심 기술 자료를 해외로 유출 시킨 혐의로 검찰에 구속됐습니다. 타 기업으로 이직하는 과정에서 A4 용지 3천 장 이상의 자료를 출력해 가져간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해당 직원은 회사 보안 정책 상 USB 같은 저장매체를 사용할 수 없자, 직접 인쇄해 자료를 챙겼습니다.

 

이처럼 대부분의 조직은 기술 유출로부터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보안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지만, 이를 우회해 유출하는 사건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조직은 이런 예외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언제 어디서든 데이터 보안을 유지할 방안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조직 보안의 근본인 데이터 자체 암호화

 

기술 유출을 막기 위한 가장 근본적인 방법은 데이터 자체 암호화입니다. 데이터가 유출되더라도 권한이 없다면 열람하지 못하게 하는 방법인데요. 예를 들어, Fasoo Enterprise DRM (이하 FED)은 실시간 암호화로 조직의 중요 데이터 자체를 상시 보호합니다. 또한, 제로 트러스트 기반 설계로 문서 사용 시 항상 사용자를 검증하고, 세부적인 권한 제어를 통해 통제하며 추적할 수 있어 기술 유출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최근 가장 많은 문의가 들어오는 솔루션은 바로 출력물 보안인데요. 출력물 영역은 많은 조직에서 간과하는 기술 유출 사각지대 중 하나입니다. 따라서 출력물 보안(인쇄 보안)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익숙한만큼 더욱 신경써야하는 출력물 보안

 

파수의 Fasoo Smart Print (이하 FSP)는 출력으로 인한 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권한 및 사용 환경에 따라 출력 행위를 통제하고 인쇄내역은 물론 실제 인쇄된 내용을 추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출력물 워터마크를 자동 삽입해 사용자의 남용을 방지하고, 필요에 따라 관리자는 누가, 어디서, 어떤 정보를 출력했는지 내용과 사용자 이력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FSP는 출력물 내용 안에서 민감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데요. 중요 키워드나 개인정보가 포함된 경우, 인쇄가 차단되거나 결재 시스템을 통한 승인 과정을 거쳐야만 인쇄할 수 있도록 정책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모든 조직은 항상 기술 유출에 대비해야 합니다!

 

산업 기술을 보유한 조직이라면 언제나 유출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기술 유출은 기업 규모, 기술 종류를 가리지 않고 발생하기 때문에, 모든 기업 및 기관은 경각심을 갖고 대비해야 합니다.

 

이런 기술 유출 방지와 관련해 IT, 보안 담당자분들의 다양한 문의가 들어오고 있는데요. 파수는 오늘 말씀드린 문서보안(FED), 인쇄보안(FSP) 외에도 다양한 유출 경로에 대비할 수 있는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우리 조직의 기술 유출, 정보 유출이 걱정되시면 파수와 이야기 나눠보세요. 여러분의 상황과 요구사항을 면밀히 파악해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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