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T스토어, 엔터프라이즈 AI마켓 오픈… 더욱 중요해진 사내 데이터 관리, 그리고 AI시대를 위한 준비

2024. 1. 25. 10:33IT 트렌드가 한눈에!

새해 벽두부터 ‘GPT스토어’로 IT업계가 뜨겁습니다. 지난 1월 10일 서비스가 시작된 GPT스토어는 외부 개발사가 참여하는 방식의 챗봇 플랫폼입니다. 쉽게 말해, 애플의 앱스토어와 구글의 플레이스토어와 유사하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이제 누구나 맞춤형 챗봇을 만들 수 있고, GPT스토어에 올려 사고 팔 수 있는 시대가 도래한 겁니다.

 

맞춤형 챗봇을 사고 팔 수 있는 장터, GPT스토어

 

GPT스토어에는 이미 300만 개 이상의 맞춤형 챗봇이 올라와 있습니다. 이 가운데 오픈AI의 판매 심사 및 등록이 끝난 8만 여개 이상의 챗봇 제품이 거래 중입니다. 이미지 생성, 생산성, 교육 등 분야별로 세분화 돼 있으며, 현재 가장 인기가 많은 챗봇은 리서치 분야의 ‘컨센선스(Consensus)’. 약 2억개의 학술 자료를 기반으로 답변을 제공하는 챗봇입니다. 과학적 근거를 토대로 정확한 인용이 포함된 답변을 알려주고 있어 많은 사용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SK텔레콤이 ‘엔터프라이즈 AI마켓’을 만들었습니다. GPT스토어가 B2C용이라면, 엔터프라이즈 AI마켓은 기업 고객을 위한 특화형 플랫폼입니다. 기본적으로 기업 문서를 기반으로 하며, 사내 시스템과 연동해 임직원들의 반복적인 질문에 자동으로 답변을 하는 챗봇 서비스를 제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는 것이 골자입니다.

 

다양한 챗봇 서비스

 

2023년 생성형 AI 광풍에 화답하듯, 그 바톤을 이어 받아 2024년에 생성형 AI 마켓들이 연초부터 속속 등장하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B2C 마켓이든, B2B 마켓이든, 이러한 흐름들은 전 산업군에서 생성형 AI에 접근하는 진입장벽을 낮추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많은 전문가들은 이러한 AI 마켓의 등장으로 각 조직들이 생성형 AI 도입을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파수씨가 지속적으로 말씀드려 왔던 부분이 여기서 다시 한 번 등장하는데요. 결국 우리 조직에서 AI 서비스를 환각 현상(할루시네이션) 없이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AI를 학습시킬 사내 데이터가 제대로 관리돼 있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 된 문서가 아니거나, 더 이상 의미가 없는 쓰레기 데이터인 ROT 문서이거나, 중요한지 아닌지도 모르는 문서인 다크 데이터로 AI를 학습시킨다면, 우리는 챗봇을 통해 원하는 답변을 얻어낼 수 없을 확률이 매우 큽니다.

 

AI-Ready Data (AI 학습 데이터 준비)

 

우리는 이미 단순히 학습 데이터의 양에만 치중한 AI가 어떤 답변을 내놓는지 수없이 확인했습니다. 최근 생성형 AI 제작사들은 주어진 데이터 또는 맥락에 근거하지 않은 잘못된 정보나 허위 정보를 생산해 내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최초에 데이터를 빠르게 끌어 모으려는 각 사의 욕심에서 이런 현상이 비롯된 만큼, 근본적인 개선을 위해서는 학습 내용 개선부터 이뤄져야 한다고 의견을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사내에서 활용하기 위한 생성형 AI라면 이는 더욱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결국 AI를 학습시켜야 하는 데이터가 곧, 사내에 보유하고 있는 문서 혹은 데이터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조직들은 사내 ROT 데이터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지난해 Fasoo에서 각 산업군 IT 담당자 1,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응답자의 약 90% 이상이 ROT 데이터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아예 파악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AI 활용을 위한 ROT 데이터 관리의 중요성

 

이는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가 많으면 많을수록 심화되는 문제이며, 문서 관리를 위해 ECM (Enterprise Content Management)과 같은 솔루션들을 도입해 사용하고 있지만, 여전히 해결되지 못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불필요한 문서들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으며, 파편화 돼 있는 문서들로 AI 학습에 필요한 데이터들을 선별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문서 가상화 기술이 적용된 Wrapsody는 PC 및 저장소에 파편화 돼 있는 데이터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다양한 버전으로 파생된 문서들을 통합해 단 하나의 문서로 유지합니다. 문서에 대한 모든 정보가 누락되지 않고 항상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실질적인 관리가 가능한 것이죠. 이 부분이 ECM 같은 솔루션만으로는 제대로 된 데이터 관리가 어려운 결정적인 이유입니다.

 

생성형 AI 활용을 고민하신다면, 이제 기존 방식의 한계에서 벗어난 혁신적인 문서관리 방법으로 사내 데이터들을 최적화 하는 방안을 고민해야 합니다.

 

 

파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문서 관리, 랩소디 | Fasoo Wrapsody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문서 관리 플랫폼 랩소디, 클라우드 문서 보안, 클라우드 플랫폼 도입, 문서중앙화 완벽 대체, ChatGPT 등 생성형 AI 학습 데이터 준비, ROT 데이터 최소화, 문서가상화 (VCI), 랜

www.wrapsody.com

 
생성형 AI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한 문서 관리 플랫폼, Wrapsody

 

이제 앞으로 각 조직들은 AI 기술을 얼마나 적극적으로 활용하느냐에 따라 미래 경쟁력이 좌지우지 될지도 모릅니다. 우리의 업무 방식은 이미 새로운 패러다임을 맞이했고, 그 속도는 점점 가속화 되고 있습니다.

 

AI 기술의 효율적인 활용은 결국 학습 콘텐츠 관리에서부터 시작됩니다.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도 곱고,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습니다. 사내 데이터를 최적화 상태로 관리하는 일은 빠를수록 좋습니다!

 

AI 전문기업 파수와 생성형 AI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한 준비를 지금부터 시작해 보시죠!

 

AI-Ready Data Proje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