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안보(3)
-
차기 정부의 사이버 보안 정책에 누구보다 빠르게 대응하고 싶다면?!
최근 대선이 마무리되면서 4차 산업혁명 선도 국가가 되기 위해 각 분야와 관련된 주요 현안들이 속속 발표되고 있습니다. 특히, 요즘은 간간이 5차 산업혁명이라는 단어도 대두되면서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인식도 어느덧 많이 성숙됐다고 볼 수 있죠. 그런 만큼, 4차 산업혁명을 넘어 본격적인 디지털 혁명을 일으키기 위한 다양한 계획들이 나타나고 있는데요.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이러한 과정에선 반드시 데이터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필연적으로 데이터가 존재하는 모든 곳에는 데이터를 탈취하기 위한 시도가 따라오기 마련인데요. 이를 보여주듯이, 차기 정부의 ICT·과학 분야 관련 주요 현안들을 살펴보면 ‘데이터·보안의 컨트롤타워’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단지 데이터가 중요하기 때문에 이런 현안이 탄생..
2022.03.31 -
점점 심화되는 사이버 전쟁, 당신의 데이터도 위험하다
뉴스로 전달되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의 불편한 이야기는 보는 사람의 마음을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양국의 전쟁은 사이버 공간에서도 심화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뉴욕타임즈(NYT)는 두 국가의 정부 소속 해커들뿐 아니라 전 세계의 외국인 해커들도 각자 자신이 지지하는 국가 편에 가담하며 서로 공격을 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사이버 공격의 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또한, 러시아의 군사적 침공 몇 시간 전 마이크로소프트의 위협정보센터는 ‘폭스블레이드(FoxBlade)’라는 악성코드가 우크라이나 정부, 금융기관 등에 사이버 공격을 시도한 것을 탐지했으며, 이 공격의 배후가 러시아로 의심이 되면서 전문가들은 이번 러시아의 침공이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시작됐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러시아의 침..
2022.03.15 -
국정원이 사이버위협 감소에도 위기경보를 상향하는 이유는?
최근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은 국가/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위협이 눈에 띄게 감소했음을 알렸습니다. 국정원에 따르면, 국가/공공기관 대상의 사이버위협 탐지 건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하면서 올해 3분기엔 전분기 대비 34% 줄은 일평균 81만건을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수치는 전년 동일 분기와 비교했을 때 절반 가량으로 줄어든 만큼 매우 의미가 있습니다. 이와 같이 국가/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위협이 가시적으로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국정원은 아직까지 지난 8월 3일 ‘정상’에서 ‘관심’으로 상향한 공공분야 사이버위기경보를 그대로 견지하고 있습니다. (사이버위협은 줄었는데^^;;; 그 이유가 궁금해지는 상황입니다…!) ‘사이버위기경보’란 국가의 사이버안보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상황에 대해 예측 및..
2021.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