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M이 조금 부담스럽다면…이런 방법이?
오늘은 파수답지 않은(?)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사실 파수하면 DRM이고, DRM하면 파수인 건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겠지만, 포스팅 제목이 ‘DRM이 부담스럽다면…’이라니? 기존에 말씀드리던 분위기와는 사뭇 다르다는 게 느껴지시죠? 예, 맞습니다. 오늘은 보안에 있어서 ‘DRM이 무조건적인 정답은 아닐 수 있다’라는, 조금은 색다른 말씀을 드려보려고 합니다. 물론, 사내 중요 정보들이 기업 경쟁력과 직결되고, 유출됐을 때 심각한 위협을 초래하는 조직이라면 당연히 DRM을 적용하시는 게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하지만 솔직하게 얘기해서, 사내에 유출돼도 크게 보안상의 이슈가 없는 기업이나 기관도 있을 수 있지 않을까요? 그런 조직에 데이터 자체를 암호화 하는 DRM을 적용하는 건 충분히 부담스럽게 ..
2022.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