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침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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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정보? 가명정보? 유명 클라우드 서비스의 개인정보 침해 논란
내가 이용하는 클라우드 서비스가 내 사진을 들여다본다? 2022년 연말, 유명 클라우드 서비스가 때아닌 논란을 겪었습니다. 서비스 이용자들의 사진 정보로 통계를 낸 ‘올해 보기’ 캠페인 때문입니다. 해당 업체는 올해 보기 캠페인에서 많은 이용자들이 사진을 찍은 장소를 포토존으로 선정했습니다. 서비스 이용자들은 이 부분에서 개인정보 침해를 주장했습니다. “내가 클라우드에 저장한 사진들을 들여다본 것 아니냐”는 주장입니다. 결과를 먼저 말씀 드리자면, 그렇지 않다는 해명과 함께 논란은 일단락됐습니다. 개인정보가 아닌, 동의없이 활용해도 되는 ‘익명정보’를 이용했다는 해명인데요. 오늘은 이 사례를 통해 가명정보와 익명정보에 대해 말씀드려보고자 합니다. 해당 업체는 포토존 선정과 함께 대표 이미지를 공개했습니다..
2023.01.13 -
개인정보유출?! 개인정보보호 위협에서 확실하게 벗어나고 싶다면
최근 키워드를 검색하면 하루가 다르게 발생하는 피해 사례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개인정보를 보유한 조직은 이러한 사례의 주인공이 되지 않도록 유의가 필요한 시점인데요.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에 따른 처벌 규정이 강화됨에 따라, (의도하지는 않았겠지만) 개인정보를 유출한 조직은 큰 타격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리스크는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시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에서 최대 매출의 3%에 달하는 과징금을 요구할 수 있다는 규정을 통해 쉽게 느낄 수 있는데요. 이를 증명하듯이 이번 개인정보위 전체 회의 결과 총 9개의 회사가 고객정보를 유출했다는 이유로 총 10억원이 넘는 과징금을 부과 받기도 했습니다. (ㅎㄷㄷ) 개인정보유출은 더 이상 뉴스 속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2021.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