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위원회의 AI 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표 빈틈없이 해부하기!
개인정보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는 올해 초 AI 챗봇 서비스 대상으로 과징금 및 과태료를 부과한 일이 있었습니다. AI 챗봇의 동성애 혐오와 성차별적 발언에 대한 윤리적인 문제도 있었지만, 해당 서비스 개발에 사용된 정보가 당초 고지 목적과 다르게 사용됐다는 점에서 과태료 조치를 받게 된 것이죠. 동의를 얻은 개인정보는 반드시 원래 고지 목적에 따라 활용되거나, 본래 고지 목적과 다르게 활용할 경우, 안전한 가명처리가 동반돼야 한다는 점, 파수가 항상 강조해왔던 부분입니다. 개인정보위는 해당 서비스 시정 명령에 그치지 않고, AI 사업자 및 개발자를 위한 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표를 발표했는데요. 앞선 사태를 간과하지 않고, 재발하는 것을 철저히 막겠다는 의지로 보여집니다. 제 2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방..
2021.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