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활용도 TOP 5 생성형 AI와 활용을 위한 준비사항

‘생성형 AI’

 

요즘 말그대로 핫한 키워드죠?

 

많은 분들이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생성형 AI는 기존 데이터를 학습하고 활용해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인공지능, AI (Artificial Intelligence)를 가리킵니다. 다양한 이슈와 함께 무서운 속도로 발전한 생성형 AI기술은 텍스트, 오디오, 이미지, 동영상 등 거의 모든 형태의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는 수준이 됐습니다.

생성형 AI와 관련된 보안 및 신뢰도 이슈는 끊이지 않고 대두되고 있지만, 그럼에도 무한한 콘텐츠 생산 능력은 다양한 기업 및 기관들에게 분명히 매력적일 수밖에 없는데요. 투입하는 리소스 대비 결과물 측면에서 무한에 가까운 생산성을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업무에 생성형 AI를 활용하는 조직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파수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76%의 응답자가 생성형 AI를 활용 중이거나 활용 예정이라고 답변했는데요. 이런 분들을 위해 오늘은 업무 활용도가 높은 생성형 AI 공개 플랫폼 5가지와 이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한 준비사항에 대해 포스팅해보려 합니다. (순서는 순위와는 상관 없으니, 참고 부탁 드립니다!)

 

 

기존 데이터로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생성형 AI

 

1. 챗GPT (ChatGPT)

 

생성형 AI를 이야기할 때 가장 많이 언급되는 플랫폼입니다. 생성형 AI 시장의 활성화와 이슈가 이것과 함께 시작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대화형 AI 서비스 플랫폼으로서, 채팅 기반의 UI로 사용자가 채팅창에 질문을 입력하면 적절한 답변을 텍스트로 전달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JavaScript로 HTTP 요청을 어떻게 보내?”와 같은 질문으로 업무에 필요한 정보를 습득하거나, “이번 프로젝트 홍보를 위한 마케팅 슬로건을 추천해줘”와 같은 요구사항을 입력해 텍스트 기반의 콘텐츠를 생산하는 방식으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생성형 AI 공개 플랫폼입니다.

 

챗GPT (ChatGPT)

 

2. 달리 (DALL·E)

 

챗GPT를 출시한 기업인 OpenAI의 생성형 이미지 AI 플랫폼입니다. 말 그대로 그려달라는 그림을 그려주는 서비스라고 볼 수 있는데요. 기본적으로는 텍스트를 입력하면 그에 맞는 이미지를 생성해주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또 이미지를 삽입하면 변형시켜주는 기능도 가지고 있습니다. 초기 버전보다 발전된 기술로 현재는 높은 화질과 정교함을 보여주고 있죠.

“행복한 표정의 회사원” 등의 텍스트를 입력해 이미지를 생성하거나, 사진을 삽입해 여러가지 변형을 생성하는 등으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뿐만 아니라, 일부가 지워진 이미지를 삽입하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이미지를 출력하는 작업도 가능해 업무 활용도가 높은 플랫폼입니다. 비슷한 생성형 이미지 AI 플랫폼으로는 미드저니(Midjourney), 노벨AI (NovelAI) 등이 있습니다.

 

달리(DALL·E)

 

3. 바드 (Bard)

 

바드는 구글에서 제작한 대화형 AI 플랫폼입니다. 챗GPT와 동일하게 사용자의 질문에 답변하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구글 검색 엔진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방대한 양의 정보와 최신 데이터까지 활용할 수 있습니다. 한 가지 질문에 3가지 답안을 생성하고, 답안 재생성 기능 등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구글 검색을 활용해 이미지 자료 가져오기, 답변을 구글 docs 혹은 Gmail로 내보내기, 생성된 코드를 Colab 또는 Replit으로 바로 내보내기 등 업무에 활용하기 편리한 기능들 또한 지원합니다.

 

바드 (Bard)

 

4. lumen5

 

lumen5는 동영상을 자동으로 만들어주는 생성형 AI 플랫폼입니다. 플랫폼에 보유한 템플릿과 소스들을 활용해 사용자가 원하는 내용의 영상을 제작해줍니다. 플렛폼에서 제공하는 이미지, 아이콘, 효과 등을 선택해서 직접 영상을 제작할 수도 있지만, 생성형 AI를 활용해 더 쉬운 방법으로 영상을 제작할 수도 있는데요. 텍스트 혹은 사이트의 URL를 입력해 해당 내용의 영상과 오디오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기능입니다.

텍스트 중심의 콘텐츠를 게시하는 블로그, 기사, 홈페이지 등의 웹사이트 URL를 입력하면 AI가 자동으로 해당 웹사이트의 콘텐츠를 불러와 요약하고 영상을 생성합니다. 직접 촬영 및 제작하는 수준의 고퀄리티 영상은 아니지만, 홍보 용도의 짧은 영상 제작에 활용도가 높은 플랫폼입니다.

 

lumen5

5. copy.ai

 

copy.ai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글쓰기 플랫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가 텍스트를 입력하고 AI가 답변하는 형식은 챗GPT와 동일합니다만, copy.ai는 더 직접적으로 콘텐츠를 생산하는 측면에 특화됐습니다. 블로그, 이메일, SNS 등 채널을 선택하고 그에 맞는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작문의 어투까지 설정할 수 있죠.물론, 결과물의 전문성을 100% 신뢰하고 그대로 사용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단어 몇 가지만 입력해 카피라이트 문구들을 뽑아내거나, 글쓰기 콘텐츠의 초안을 생성하는 방식으로 업무에 직접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copy.ai

 

이 외에도 많은 생성형 AI 플랫폼이 있고, 지금 이 순간에도 계속해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AI가 일자리를 대체한다”, “AI의 시대가 온다”는 말은 더 이상 농담이 아닙니다. 현재까지의 기술만으로도 생성형 AI를 업무에 직접 활용할 수 있고, 앞으로 더 발전될 테니까요.

그런데 생성형 AI 기술을 제대로 활용하려면, 반드시 필요한 사항이 있습니다. 바로 보유한 조직의 콘텐츠(데이터)를 올바르게 관리하는 일입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말씀드렸 듯이, 생성형 AI가 제공하는 결과물의 신뢰도를 위해선 학습 및 입력하는 데이터의 품질이 높아야 합니다.

 

 

https://blog.naver.com/fs0608/223099035901

AI 시대, 콘텐츠 관리 하고 계신가요? 간과해선 안되는 AI학습 데이터 관리

 

물론, 오늘 포스팅한 생성형 AI 공개 플랫폼들은 따로 학습 과정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플랫폼 사용시에 입력하는 데이터의 품질도 마찬가지로 중요합니다. 얼마나 정확한, 얼마나 최신화 된 데이터를 입력했느냐가 그 결과물에 반드시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현재의 공개 플랫폼은 저작권, 보안 및 신뢰도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필연적으로 조직 내부에서만 사용하는 전용 AI 플랫폼(Private AI)이 상용화 될 전망이죠. 우리가 가진 콘텐츠로 AI를 학습시키는 과정을 피할 수 없다는 말입니다.

 

https://www.fasoo.com/solutions/ai-content-management

AI 콘텐츠 학습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논란들이 따라붙고 있지만, 생성형 AI는 이미 우리 삶에 깊숙이 들어왔습니다. 무한한 콘텐츠 생성 능력으로 이미 업무에 활용되고 있을 정도니까요. 물론 모든 업무를 생성형 AI에 의지해 진행하는 방식은 바람직하지 못합니다. 의미 없는 질문이나 요구를 남용해 프로세싱 비용 등의 리소스가 낭비되는 상황이 발생하는 리스크가 있기 때문이죠.

 

그러나 생성형 AI가 우리에게 유용함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앞으로 얼마나 기술이 발전할지, 또 어떤 서비스가 등장할지 사람들의 관심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이 혁신적인 기술은 앞으로도 계속 우리 업무 환경을 변화시킬 겁니다. 지금은 사용하지 않더라도, 결국 모든 조직에서 어떤 형태로든 생성형 AI를 활용하게 될 가능성이 높고, 그렇지 못한다면 도태될 확률이 매우 높아지는 시대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합니다. 모든 변화에는 준비 과정이 필요하고, 생성형 AI 시대도 예외는 아닙니다.

 

그 첫 번째 준비는 조직의 콘텐츠 관리입니다. 혼돈의 AI 시대, 파수와 준비하세요!

더 궁금한 사항이 있다면, 언제든 편하게 문의해주세요.

 

 

https://www.fasoo.com/sup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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